외모에 영항을 주는 피부암, 고난도 성형외과적 재건술 고려해봐야 / 성형외과 강상윤 교수

국가암등록통계보고서(2015년)에 따르면, 피부암은 전체 암의 2.4% 정도지만, 노령인구 및 야회활동 증가, 오존층 파괴 등으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 악성흑색종이다.

선천적인 거대모발성 모반(점)의 8~10%는 어린 나이에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하다. 광범위한 절제가 동반되는 만큼, 단순 재건술보다 고난도의 재건 수술이 요구된다.

 

5▲성형외과 강상윤 교수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기저세포암, 후유증을 주의해야 하는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의 1차 원인은 자외선이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쉽게 관찰되며 주로 자외선 노출 부위에서 발병한다. 기저세포암의 85%는 두경부에 발병하며, 그 중 25%는 코 부위에 나타난다. 눈과 귀 주변의 악성종양은 재발이 잦다. 진단은 조직검사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가능하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암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편평상피세포암에 비해 전이가 드물기 때문에 국소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절제 시 안전경계를 둬야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을 포함한 절제가 필요하며, 병변보다 큰 피부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 편평상피세포암도 마찬가지다. 다만, 편평상피세포암은 병변이 안면 신경에 근접해 있거나 안면골의 침범이 의심된다면 신경마비와 외모의 후유증이 유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발생빈도는 낮으나 악성도가 높다, ‘악성흑색종’
악성흑색종은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타 피부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으나 악성도가 높고 예후도 나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의 발병률이 비교적 높다. 원인은 외상, 자외선, 모반(점) 등 다양하다. 선천적인 거대모발성 모반(점)의 8~10%는 어린 나이에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하다. 광범위한 절제가 동반되는 만큼, 단순 재건술보다 고난도의 재건 수술이 요구된다.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 지속적인 예후관찰이 필요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은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후관찰이 필요하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인 ‘광선각화증’이 대표적이다. 광선각화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약 10~20%정도가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치료는 냉동요법, 전기건조가 효과적이며, 크기가 크면 피부 이식술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두 번째는 피지모반(점)이다. 두피와 얼굴에 담황색 혹은 황갈색 사마귀 모양이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약 10~15%가 기저세포암으로 발전된다. 피지모반(점)은 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백반, 색소성 건피증, 방사선피부염 등이 있다. 피부암 또한 다른 암과 같이, 종류에 따라 양상과 완치율이 다르다. 특히, 외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발병 후에는 반드시 안전한 병변 절제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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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강상윤 교수
– 전문진료분야 : 미용 및 재건성형, 유방성형/재건, 함몰유두교정, 미세지방이식, 체형교정
– 진료시간 : 하루(수), 오후(월)
– 문의 : 02.958.8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