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삼색(三色) 공간!

공간은 머물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경희의료원은 공간의 미학을 바탕으로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여유, 그리고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해 환자별 맞춤화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치료’에 머물지 않고, 마음의 치유까지 챙기는 경희의료원의 삼색(三色) 공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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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경희
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경희(慶熙)’는 질병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갤러리에 게시된 모든 작품과 조명은 한글서예가 김지수, 스토리디자이너 김유나,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게시된 작품 중 일부는 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6명의 아이가 그린 그림을 김유나 디자이너의 손길로 편집하여 작품화됐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아보는 건 어떨까?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훈훈한 공간!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 마음까지도 환자와 가족들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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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센터 아픔 ‘속’ 희망 갤러리
서관 1층 소화기센터 내시경실 벽면에는 외래 대기환자를 위한 작은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다. 갤러리 주제는 ‘아픔 [속] 공간’! 여기서 [속]은 소화기센터의 진료분야인 소화기관을 의미한다. 공간 구성에는 박라경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구리아트홀 등 갤러리 조성을 맡아온 전문가로 자연스러운 조화에 중점을 두어 기획부터 완성까지 도맡았다. 진료 대기시간에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 속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평안함과 위안을 삼으며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 해당 갤러리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원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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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 어린이도서관
치과는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심지어 성인도 방문을 망설이곤 한다. 각종 기계소리에 무서움을 금치 못하며 우는 어린 환자들, 심리적 안정감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 소아치과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신한카드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어린이도서관이다.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한편에는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놀이도구가 있다. 도서관에 들어서는 순간, 언제 무서워했냐는 듯 병원에 대해 친숙함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까지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