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성 뇌동맥류 뇌혈관 CT와 MRI 검사로 조기 발견 가능 /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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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이성호 교수

 

동맥류란 동맥 일부분이 부푼 상태로 뇌동맥류는 보통 혈관 분지부가 복주머니처럼 부푼 형태로 발생한다.
뇌동맥류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가량 많고 주로 50대에서 60대 사이 연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뇌출혈의 원인, 뇌동맥류

뇌동맥류는 전체 인구의 2%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파열하기 전까지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파열하면서 거미
막하 뇌출혈(지주막하 뇌출혈)을 유발한다. 뇌동맥류에 의한 거미막하 뇌출혈은 급격한 두통과 의식 소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료를 하더라도 출혈로 인한 뇌 손상과 수두증 등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열하기 전에 뇌동맥류를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최근 뇌혈관 CT나 MRI 검사로 터지지 않은 동맥류(비파열성 뇌동맥류)를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뇌동맥류의 치료와 뇌출혈 예방

수술적 치료는 크게 동맥류 경부 결찰술과 코일 색전술로 나눌 수 있는데 동맥류의 파열 여부와 위치, 모양, 접근성,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료 시에는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는 것이 좋다.

뇌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된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뇌졸중 가족력이 있거나 오랜 기간 고혈압이 있었다면 뇌혈관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약물로는 뇌동맥류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며 고혈압과 흡연이 동맥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맥류의 파열 위험성과는 연관성이 높진 않다.

 

동맥류 경부 결찰술과 코일 색전술

동맥류 경부 결찰술은 뇌의 틈새를 통해 뇌조직의 손상없이 진행되며, 미세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치료 후 재발이 적다. 코일 색전술은 혈관 속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개두술이 필요 없어 수술적 접근이 힘든 깊은 부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간 뇌동맥류의 연간 파열 위험률은 대략 0.5~2% 정도인데, 이는 크기, 위치, 모양 등 수많은 요소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저위험군의 경우 무조건적인 수술적 치료 시도 보다는 출혈 및 치료의 위험도 그리고 여명을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octor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
전문진료 분야
뇌혈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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