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먹는 우리 아이, 식욕부진 한방에 해결하자! / 한방소아청소년센터 이선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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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소아청소년센터 이선행 교수

 

식욕부진은 1~6세 소아에게 흔한 증상이다.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감소해 호흡기 감염에 취약하게 되고, 빈혈, 구루병 등 영양불량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도 감소하게 된다.

 

아이가 식욕이 없다면 혀를 관찰
한의학에서 식욕부진은 비위의 기능이 약한 것을 원인으로 파악한다. 특히 소아, 청소년 시기는 발육이 왕성해 영양소의 수요량은 높다. 하지만 신체가 어려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충분하지 않아 음식이 적절하지 않거나 약물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쉽게 비위의 기능이 상하게 된다. 아이의 혀를 관찰해보면 식욕부진의 유형을 쉽게 분류할 수 있다.

 

구분 비위가 막힘 비위가 마름 비위가 약함
색깔 붉은 색 연한 붉은 색 연한 색
설태 두꺼운 설태 설태가 없음 희고 엷은 설태
기타 노란 설태 지도설

(일부설태 벗겨짐)

가장 자리 잇자국
관리 쓴 맛으로 식욕개선 신 맛으로 식욕개선 단 맛으로 식욕개선

 

식욕을 높이는 한방차, 진피차(귤껍질차)

진피(귤껍질)는 쓴맛으로 소화기를 보강하는 효과가 있어 식욕부진을 치료하는 처방에 많이 사용된다. 또한 진피는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진피를 물에 연하게 끓여서 수시로 복용할 경우 식욕부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식욕부진의 한방 처방, 보아탕 아이가 허약하고 식욕이 없으면 감기에 쉽게 걸리고 빈혈, 피로, 쇠약, 무기력, 시력감퇴가 동반된다. 보아탕은 한방 소아청소년센터에서 십전대보탕을 기반으로 개발한 처방으로 일반적인 허약아에 사용하며, 1세 이하는 1일 1포, 2세 이하는 1일 1.5포, 3세는 1일 2포, 4세 이상은 1일 3포 복용한다.

 

▶Doctor
한방소아청소년센터 이선행 교수
– 전문진료분야 : 식욕부진, 허약, 성조숙, 성장, 경련, 소아종양, 멀미
– 진료시간 : 오전(월, 수, 목, 토) / 오후(월, 화, 목, 금)
– 문의 : 02.958.9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