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로 갑상선암 조기진단! /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

진상욱-교수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

 

⦁ 초음파 검사, 갑상선암 예측의 첫 단추!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서 발견되는 혹이다. 흔한 질환으로,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며 초음파 검사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갑상선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증상이 없다. 특히,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연한 건강검진에 발견되는 빈도가 높다. 갑상선 결절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로 결절의 크기, 모양, 개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지 혹은 악성인지를 우선적으로 감별 진단하는 것이다.

 

⦁ 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암 예측의 두 번째 단추!
갑상선 결절 모양 및 크기 등을 기초로 악성으로 의심되면, 초음파 유도에 의한 세포검사인 세침흡인세포검사로 갑상선암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떼어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이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 갑상선암 유무 판단에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결절의 크기가 1㎝ 이상일 경우 시행하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크기가 작더라도 방사선 검사 이력과 가족력, 림프절 전이여부 등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 수술, 갑상선암 치료의 세 번째 단추!
갑상선암으로 확진을 받았다면, 우선적으로 수술을 고려한다. 단, △암의 크기가 작고, △전이소견이 낮고, △환자가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수술의 위험도가 크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한 추적 관찰을 시행한다. 치료 과정은 의료진의 충분한 상의와 함께 향후 질환의 악화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수술은 결절의 크기나 위치를 고려해 범위를 결정한다.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 한쪽 갑상선만을 제거하는 ‘반절제술’로 구분된다. ‘전절제술’은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평생 동안 복용해야하며 한쪽 갑상선만을 제거하는 ‘반절제술’은 환자에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할 수 있다. 수술 이후에는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를 진행하거나 정기적인 혈액 및 초음파 추적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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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
– 전문진료분야 : 뇌하수체질환, 당뇨병, 갑상선 및 부신 질환, 골다공증
– 진료시간 : 오전(수, 목, 금) / 오후(화)
– 문의 : 02.958.8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