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선종양학과 정진홍 교수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이 세포를 파괴하는 성질을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암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고, 암세포가 주변으로 증식하는 것을 막는 암 치료방법이다. 보통 암이 있는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를 파괴한다.
방사선치료란?
방사선치료 효과는 암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고 며칠 혹은 몇 주 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암 세포가 계속해서 죽어간다. 방사선치료는 암세포 주변에 인접한 건강한 정상세포들을 손상시키기도 하지만 건강한 세포 대부분은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 서서히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대장․직장암의 방사선치료
대장․직장암의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직장암에서 행한다. 직장 암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직장암의 크기와 침범 깊이를 줄여, 재발을 줄이고 항문을 살릴 기회를 높이는 데 있다. 두 번째로 원발암 주변 뿐 아니라 국소 림프절의 미세전이를 제거하여 재발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 큰 목적을 위해서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를 하는데, 만일 수술을 먼저 받은 환자가 조직검사 결과 재발의 위험인자들이 관찰된다면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암세포가 커짐으로써 종양이 주변의 신경이나 장기를 눌러 생길 수 있는 증상(통증, 출혈 등) 완화를 위해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암의 방사선치료 과정
방사선종양학과 진료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종양 상태와 환자의 질병, 전신상태 등을 고려해 치료 적합 여부와 방식 결정
모의 치료
일정한 자세를 잡고 반복해 치료할 수 있도록 환자의 몸을 고정하고, CT 시뮬레이터로 모의 촬영을 시행
방사선치료 계획 수립
모의촬영에서 얻은 영상자료를 재구성해 환자와 똑같은 3차원 체형을 만들고 종양과 정상조직의 형태를 파악, 특수컴퓨터로 계산된 선량분포를 보면서 방사선 조사의 방향, 횟수, 총 선량 등을 결정
방사선치료 시행
방사선치료기를 이용해 방사선 조사를 시행, 통상적으로 주 5회 시행하고 면담을 통해 치료 적합성 평가를 진행, 직장암 수술 전 방사선치료의 경우 약 6주 정도 소요
추적관찰
치료 종료 1~2개월 후 치료결과와 방사선 부작용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이후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시행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증상
대장․직장을 포함한 골반 내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일부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피로, 방사선 조사부위의 피부변화, 설사 및 복부 경련, 배뇨장애, 생식기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은 해당 치료부위에 국소적으로 가볍게 발생하고 대개 치료가 끝난 후 몇 주 혹은 몇 개월에 걸쳐서 회복되며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예방 및 관리로 최소화할 수 있다.
▶Doctor
방사선종양학과 정진홍 교수
전문진료 분야
간암, 대장암, 비뇨생식기암, 부인암
진료시간
화(종일), 월․목․금(오전)
진료문의 02-958-8661